이거 나만 이상해?

이거 나만 이상해?
제게는 8년 사귄 친구가 있고 몇 년 동안 한 남자와 사귄 적이 있습니다.
몇달 전 그 남자가 친구에게 고백을 했다?
근데 솔직히 심심하면 자주 전화도 하고 연락도 해서 그 애가 착각했을 뿐이었다.
친구가 고백을 거부해서 그냥 친구 사이라고 했어요.
지역이 다르고 차에 고백하면 볼것도 없고..
그런데 친구가 얼마 전에 그 소년에게 쿠키를 구웠고 계속 연락을 하고 있는 것 같습니다. 그런데 오늘 인스타그램에서 보고 누구랑 외출하는 것 같아서 누군지 생각했는데 몇 분 뒤에 올라온 사진을 보니 둘이 놀러 나갔다. 여기까지 오는데 1~2시간 걸렸는데 분명 왔을텐데...
솔직히 그 친구는 남자친구에게 고백을 하고 전화를 해서 왜 자기가 이해가 안된다고 고백했는지 말했는데 둘이 사귀는거 보니 이해가 안가네요..
그런데 그 친구만 그런 게 아니잖아요, 맨날 남자친구 사귀는 것처럼 대하고, 결국 남자는 친구에게 고백하고 차고를 몇 번이나 반복해요? 그럴 때마다 무슨 생각을 하는지 모르겠고, 고백을 받는 게 너무 싫고 왜 그렇게 좋아하는 척 하는 건지 모르겠다.